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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작성자 사진PHOTOBOOKCLUB SEOUL

PHOTOBOOK_2020 #38 한금선의 꽃 무늬 몸뻬 막막한 평화 | Geumsun HAN's 꽃 무늬 몸뻬 막막한 평화

최종 수정일: 2020년 8월 12일




Photobook Club Seoul presents #38 한금선의 꽃 무늬 몸뻬 막막한 평화 | Geumsun HAN's 꽃 무늬 몸뻬 막막한 평화 몸뻬 막막한 평화.



길을 나서려면 난 벌써 내 지내는 그곳을 돌아가려한다 세상에 잠시라도 있기는 참 힘든 일이다 그래서 길에서도 난 내 지내는 그곳을 향한다 세상을 향해 손을 내밀기도 힘들다 그나마 내 손잡고 힘겨운 걸음 옮기는 같은 방 사람의 체온이 두 손안에 머문다.


 

Title: 꽃 무늬 몸뻬 막막한 평화

Year: 2009

Artist: 한금선 | Geumsun HAN

Publisher: 안목 | Anmoc

Designer: 문삼숙 | Samsook MOON

Printing: (주) 넥스트코리아 | NextKorea

Edition: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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